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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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수익의 시대는 끝났다?!기록 2021. 8. 30. 19:17
나는 무언가 끝도없이 해보고싶은게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돈을 아주 많이 벌고 싶다. 돈에 이끌리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그래서인지 요즘 자기계발 유튜브를 많이 본다. 그러다보니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근로 수익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점은 누구나 알면서도 누구나 외면하는 점일지도 모른다. 사실 근로 수익만가지고 먹고 살기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다. 그렇지만 나는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기 때문에 근로수익만으로는 안될 것 같다. 대학원 과정에 있는 나는 지금 당장 창업을 할 수도 없고, 시간을 많이 투여하는 일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유튜브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지금 당장은 수익을 바라 볼 수 없지만 내 삶의 기록도 할 수 있고 어쩌면 수익도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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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3일 (feat.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기록 2021. 3. 13. 21:32
2017. 2. 25 ~ 2021. 2. 25 고려대학교 학부과정을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가을학기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약 6개월간의 공백기 중에서 든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1 먼저 내가 요즘 가장 신경쓰고 있는 운동과 바디프로필이다. 바디프로필을 찍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참 많은 고민을 했지만 한달 반 정도 지난 지금에는 단 하나의 후회도 하지 않는다. 더 일찍 시작을 할 껄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일찍 본가에 내려와서 운동을 했다면 더 수월하고 더 좋은 몸을 만들었을텐데 말이다. 지금 배우는 운동들은 쉽게 까먹지 않을 것 같고 이제는 계속 헬스를 다닐 것 같다. 친구들을 보니 운동을 계속 다니다가 한달정도 바프를 위해서 식단관리를 하는 것 같다. 식단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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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들기록 2020. 12. 9. 22:24
요즘 살짝 현타가 오는데 겨울이 되서 그런가?? 코로나 라서 그런가?? 여튼 살짝 현자타임이 온 것 같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번아웃인가?? 싶기도 하다 하고 싶은건 너무나 많고 나열하라고 하면 정말 정말 많지만 뭔가 아무것도 안하게 된다. 그냥 누워서 유튜브나 보고 넷플릭스나 보고싶다. 그러고 또다시 하고 싶은일이 막 떠오르는데 당장 내앞에 있는건 기말고사 시험이다. 나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은데, 뭔가 핑계같지만 시간이 없달까... 자는 시간을 줄이거나, 노는 시간을 줄이면 되겠지만 뭔가 그러고 싶지 않다. ㅋㅋㅋ 진짜이게 번아웃인가...? 누군가 그냥 밥해주고, 할 일 리스트를 마련해주고, 나는 그 할 일만 하고 싶다. 이래서 사람들이 비서를 쓰는건가..? 나도 비서를 쓸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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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전에 내가 하는 일들..기록 2020. 11. 28. 10:45
나는 지금 토목기사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나와 비슷한 계열의 학과에 진학한 사람들은 대부분 따는게 토목기사이기 때문에 엄청난 시험이라고 하지는 않겠다만 그렇게 쉽지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그냥 적당히 학부수준에서 이해할 만한 정도이고, 공부를 안하고 치기에는 어렵고, 외울게 많은 정도이다. 나는 중학생때부터 시험전에 내가 하는 일이 있다. 아마도 이건 부모님도 잘 모를것 같은데, 나는 시험전에 항상 기록을 한다. 내가 시험전 기록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매번 시험마다 '다음에는 이렇게 안해야지' 해놓고 똑같은 실수(?), 행동(?)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게 너무 짜증났었다. 초등학교 4학년 2학기때부터 6학년 1학기때까지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전부 다 합쳐서 매번 전과목 다합쳐서 1개씩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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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시작하자기록 2020. 11. 25. 19:54
오늘부터 어떤 새로운 다짐이나 생각이 떠오를 때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어릴 때 부터 기록하는건 정말 중요하단다~ 하고 들어왔고, 나름대로 기록도 했다. 그런데 그 기록을 내가 잘 보지를 않는다. 그냥 그 당시에 감정만 남아있고 뒤돌아 서면 잘 안본다. 대표적인 예시가 카카오톡 나에게 쓰기 인데 적어놓고 거의 안본다. 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기록이라는게 더더욱 중요하다. 어떤 대학원생이 쓴 글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그분은 회사를 다니시다가 석박 과정을 하고 계신 것 같았다. 그분은 연구하는게 너무 좋아서 시작하셨다고 했다. 그럼에도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고 고민했던 부분들이 그분의 글에서 보였다. 뭔가 자기자신을 계속해서 컨트롤하려고 하는. 깨달은건 다시는 잊지 않으..